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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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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의 전망 오랜만에 일기를 남겨봅니다. 일상과 인위적인 삶에 지쳐 노자와 주역을 읽으며 인간의 삶이란 무엇인지 하나둘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무위자연의 삶을 살 수는 없기에 가족부양을 위한 현실적인 투자공부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 생각도 정리할 겸 장문의 글을 남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미래는 이미 정해져있습니다. 단지, 언제 붕괴될지 시점의 문제일 뿐입니다. 미국 달러을 중심으로 하는 현대화폐경제시스테은 전세계인의 소득감소로 인한 수요감소와 더불어 금리상승에 의한 부채위기로 인해 1929년의 대공황을 재현하게 될 것입니다. 달러는 새로운 미국화폐에 의해 대체될 수 있습니다. 이런 암울한 미래를 예측하고 싶지 않지만, 늘어나는 부채와 줄어드는 실질소득이 이를 증명합니다. 명목소득도 줄..
코로나 이후 세상의 변화(1부) 코로나로 인해 세상이 급변하고 있다. 22년에야 시작될 거라고 생각했던 변화들이 불과 3달만에 진행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떤 투자를 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그것은 단지 산업의 변화가 아닌 세상이 구동되는 시스템이 바뀌는 변화이기에, 나와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에 큰 고통과 행복이 동시에 몰려올 것이다. 다음의 세 가지 변화들이 우리의 삶에 가장 큰 충격을 가져올 것이다. 1부. 보호무역의 확산과 중국의 식민지화 미국은 스스로 자급자족할 수 있는 지구 유일의 국가다. 과거에는 원활한 에너지 수급과 달러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강력한 군사력을 통해 자유무역 시장경제체제를 수호하는 경찰국가의 역할을 해야만 했다. 하지만, 셰일혁명으로 인해 미국은 에너지 자립이 가능해졌고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