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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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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배분의 필요성 오늘은 투자시황이 아니라, 자산 배분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려 합니다. 저는 대학생시절인 2008년부터 투자를 시작하여 2017년에 부동산에 진입하면서 잠깐 주식시장을 떠났다가, 작년부터 올듀배 전략으로 투자를 하면서 과거와 달리 계좌 자산이 안정적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을 보며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좀 더 편하고 쉽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을 많이 합니다. 다양한 투자서적, 유튜브, 블로그 및 카페 등을 통해 계속 지혜와 지식을 쌓아가고 있으나 이걸 정리해서 블로그에 기록하는 것이 참 고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이해하기 쉽고 간결하게 정보를 제공해야 된다는 생각에 작성은 하고 있으나 너무 어려운 내용은 배제하다보니 구체적이지 못하다는 문제점도 있었습니다. ..
배당농부의 투자일기 - 3월 2일 코스피가 개인투자자의 적극적인 매수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결국 저는 점심시간에 인버스를 매도하고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직 주식을 매수하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에 의한 반등은 지속력이 없다고 판단했기에 아직 저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외국인이 내일부터 다시 매수세로 전환된다면 반등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현재 전세계 상황은 코로나 팬데믹입니다. 그 공포가 얼마나 심한지 금값마저 하락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각국이 돈을 풀겠다고 뉴스를 내보내지만, 유럽도 미국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중일만 상승한 상태입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외국인이 한국에 대해 매수세로 전환된다는 것은 확률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코스닥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는 개인들을 흔들어 보려는 의도라고 생각합니다...
배당농부의 투자일기 - 2월 26일 안녕하세요. 배당농부입니다. 오늘도 미국 S&P 500지수가 -3.05% 하락했습니다. 미국 증시가 과열되어있다는 점때문에 다른 국가들과 달리 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폭락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저는 EDV 비중을 50%까지, IAU 비중을 10%까지 늘렸습니다. 도박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제 경험상 이게 올바른 대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도박이라고 생각되는 분들은 일단 현금화만 시켜두고 저점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리시면 됩니다. 오늘 미국 증시를 통해 단기 악재이기 보다는 3달 중순정도까지 이어지는 악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반등시점은 3월 초중순에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베팅을 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 인버스는 매수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국 증시는 개인들이 어제처럼 외국인의 매도세를..
배당농부의 올배듀 전략 - 포트폴리오 구성(1부) 오늘은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창시자인 레이 달리오님과 한국에서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가장 심도깊게 연구하시고 대중화하신 김단테님으로부터, 배당농부의 올웨더 듀얼모멘텀 배당성장 전략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토니 로빈스의 'MONEY'라는 책에서 소개된 레이 달리오의 포트폴리오(이하 P1)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식 : 30% 채권 : 55% (장기채 40% + 중기채 15%) 원자재 : 15% (금 7.5% + 원자재 7.5%) P1에 대한 세부적인 투자대상은 책에서 공개되지 않았고, 가장 중요한 투자대상인 물가연동채도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도 물가연동채에 대한 설명은 레이 달리오가 운영하는 헷지펀드 '브릿지워터'사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The all weather sto..
배당농부의 올배듀 전략 - 투자원칙5 : 위기를 기회로 올웨더 듀얼모멘텀 배당성장 전략의 마지막 원칙은 "위기를 기회로" 입니다. 경제위기가 곧 기회라는 사실은 모두들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어떻게 위기를 판단하고, 어떻게 대응하여 기회로 만드냐는 것입니다.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짧은 소형 악재는 1년에 수회 발생하고, 1997년 IMF, 2008년 금융위기같은 대형 악재는 10년에 한 번 정도 온다고 합니다. 이 위기는 곧 기회이기 때문에 어떻게 대응하냐에 따라서 큰 이익을 얻을 수도 있고, 큰 손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소형 악재에 대응할 필요가 없습니다. 소형 악재로 생긴 변동성만큼 리밸런싱을 통해 베타투자 이익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형 악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대형 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