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대선 전까지 국내 통화정책 예상

금리인상에 대한 예측을 저번 글에서 말씀드렸죠~
8월에 1차 금리인상 : 기준금리 0.75%
11월에 2차 금리인상 : 기준금리 1.00%

7~8월에 금리인상을 한다는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정부에서 재난지원금을 푼다고 하는데, 이미 풀기도 전에 물가 상승률이 엄청 난 상황이었죠.
그럼 재난지원금을 고려하지 않아도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상황인데,
재난지원금을 푼다고 하니, 당연히 올려야 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11월에는 왜 금리인상을 해야 하나요?
풀린 재난지원금에 인한 물가 상승(원화가치 하락)을 막아야하며,
미국에서 있을 연말 테이퍼링에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도발적으로 말씀드리면, 바보가 아닌 이상 11월에는 무조건 금리인상을 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죠.


자 그러면 내년 재정정책은 어떻게 될까요?
그건 연말이 되어 물가상승률을 보아야만 알 수 있을 것 같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내년 1~2월에도 재난지원금을 또 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내년 대선이 3월 9일에 있죠. 정부가 줄까요? 안 줄까요?
현재까지의 패턴을 보면, 저는 재난지원금을 줄 확률이 90%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힘이 반대하겠지만, 과반수 반대를 만들지 못하는 당이라 의미없죠.

결론은 내년 2월~4월에도 금리인상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내년 상반기에 기준금리 1.25%를 도달하게 됩니다.

그럼 내년 하반기에는 어떻게 될까요?
미국이 내년 말이나 내후년 초에는 금리인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한국은행은 내년 하반기 말에는 금리인상을 해야 하죠.

결국 내년 말에는 기준금리 1.5%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더 인상할 수도 있습니다만, 최소한의 인상이 1.5%라는 점을 인지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통화정책의 흐름을 읽고 투자에 적용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