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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

오늘은 매수했다가 매도해야 하는 날

10시에 외국인이 매수하고, 환율도 내려가는 것을 보고 삼성전자우를 10% 비중으로 매수했습니다. 이제 1차 바닥을 지나 반등구간에 진입했다고 생각했습니다.

2시부터 3시까지 외국인 순매수를 확인하니, 오늘은 외국인의 포지션이 단타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외국인이 오늘 산 물량을 그대로 팔고 있었습니다. 저도 어쩔 수없이 소량의 이익을 보고 매도를 했습니다.

오늘같은 패턴(외국인이 순매수하여 가격을 올리고 장 막판에 빠지는 경우)이 나오는 급등장에서는 다음날 급락이 나올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외국인이 장기보유할 생각이 없고 변동성을 이용한 단타를 하겠다는 의지를 거래데이터를 통해 보여주었기 때문에, 우리도 마찬가지로 단기적 관점에서 투자해야 합니다.

제 예상에는 내일은 하락하더라도 이번주에 코스피 1700대 초반까지 끌어올리기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다시 하락하여 2차 바닥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아직 코로나도 회사채도 위기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양적완화로는 글로벌 코로나도 미국과 한국의 회사채도 해결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4월 중 코스피는 다시 1500 이하로 내려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미국 증시도 마찬가지 패턴을 보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