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농부의 투자일기 - 4월 20일

이번주는 각 국가별 부양정책이 발표가 등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증시는 외국인 선물옵션 포지션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아직까지는 상승 포지션을 취하고 있으나, 현물을 거의 매입하지 않고 선물을 다량 매집한 상태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선물을 순매도하면서 포지션이 하락으로 바뀔 수 있음을 알고 대응해야 한다. 외국인의 자금 흐름이 곧 코스피의 등락을 좌우한다. 선물의 흐름은 증시의 단기적인 방향을 보여주고, 현물의 흐름은 중장기적인 방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한국 증시가 외국인 매수에 의해 상승할 경우, 코스피 위주로 그동안 소외되었던 대형주가 강한 상승을 할 것으로 보이며, 소형주에서는 2차전지, 5G, 클라우드, 반도체 분야가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는 종목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므로 생략한다.

미국 증시는 미국 정부에 의해 중소기업 추가 대출정책이 시행되면 러셀 2000에 속하는 기업들이 강한 상승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msft, aapl, amzn, nflx가 미국 시총 대비 20%를 차지하는 가운데 고평가 의견이 서서히 나오고 있기 때문에 중소형주 종목으로 스마트머니가 흘러갈 가능성이 많다. 다만 FED가 서서히 테이퍼링을 진행중이기 때문에 시장의 심리를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국 주식>
주식 20%
Tiger 미국채10년선물 30%
Tiger 골드선물(H) 20%
현금 30%

<미국 증시>
미국주식 10%
EDV 25%
IAU 25%
현금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