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가 약세라고 말하는 분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그분들이 달러 약세의 근거로 제시하는, 달러인덱스는 달러의 강세와 약세를 나타내는 척도가 아닙니다.
달러 인덱스 : 유로(유럽), 엔(일본), 파운드(영국),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 등 경제 규모가 크고 통화가치가 안정적인 6개국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화의 평균적인 가치를 보여주는 지표
즉, 달러 인덱스는 저 6개 통화 대비 상대적 강약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저 6개국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190여개 국가들이 더 있습니다. 달러는 190여개 국가들의 화폐보다 약세일까요?
다음 질문에 올바른 답을 하실 수 있으셔야 합니다.
1. 지금 달러 인덱스가 하락하고 있고 달러 약세라면, 환율은 왜 내려가지 않는 걸까요?
2. 달러 인덱스는 하락하는데, 미국채 가격은 왜 오르고 있을까요?
그럼 달러의 강세와 약세는 무엇으로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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