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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

배당농부의 투자 일기 1월 3일 - 2016년 투자계획

정말 세월이 참 빠르네요. 순식간에 15년도가 지나고 16년이 찾아왔네요... 9월부터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그동안 일기를 못 썼네요 ㅠㅠ

 

그만큼 계좌도 관리가 잘 안되서 일부 종목에서도 손해가 많이 났네요(하이닉스...)

 

그래도 2015년은 저만의 투자관을 정립하고 다양한 투자서적을 통해서 투자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었던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가지 투자방법을 적용해보고 어떤 투자방법과 수단이 제게 가장 단순하면서도 수익률이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는지 고민해볼 수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일년이 지난 지금, 저만의 샐러리맨을 위한 투자방법을 정립하게 되었네요.

 

제 투자계획은 본업에 집중하면서 투자를 안정적으로 하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투자방법이기에 수익률은 저조할 수 있습니다. 일년에 100%가 넘는 엄청난 수익률을 기대하시는 분들은 제 글을 패스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상당히 보수적이기에 때문에 종목에 베팅하여 두세배의 주가 차익을 얻는 방법은 정말 어렵고 확률이 낮다고 판단해서 하지 않습니다. 물론 정보가 많은 분들이나, 관련업계 종사자분들은 가능하시리라 봅니다. 하지만 저처럼 일반적인 샐러리맨에게는 본업에 충실하기도 바쁘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3개의 계좌를 통해서 자금을 운용합니다. 연금저축계좌(펀드슈퍼마켓), 일반 증권계좌, 변액연금보험으로 구분해서 운용합니다. 비율은 4:4:2정도 됩니다.

 

연금저축계좌는 해외펀드 투자 전용이며, 변액연금으로 투자하지 못하는 국가, 펀드에 투자합니다.

일반증권계좌는 국내 투자 전용이며, ETF 및 배당주를 위주로 투자합니다.

변액연금보험은 해외 투자 전용이며, 평소 채권형으로 유지하다가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면 글로벌 펀드로 변경하고, 5% 상승하면 채권형으로 변경하는 일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매달 해당 계좌별로 어떤 포트폴리오로 계좌를 운용하고 있는지 매월 올리고, 여러분과 함께 의견을 공유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