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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

배당농부의 투자일기 - 3월 4일

<한국 증시>
코스피가 외국인에 의해 반등했습니다.
선물과 현물 순매수 지속하고 있고, 환율은 내려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3월 옵션만기일까지는 코스피가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삼성전자를 10% 비중만큼 매수했습니다. 장 막판에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한 매물을 개인이 매수하였습니다. 내일 증시에 대해서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로 인해 약달러 추세가 발생하여 달러자금이, 코로나 확진자가 비교적 투명하게 공개되고, 반도체가격의 상승으로 이득을 보게될 한국으로 투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추세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이나, 외국인과 기관에 의해 일명 개미털이(증시 과대폭락을 통해 신용매수한 개인투자자들이 반대매매를 당하게 만드는 방식)를 할 것으로 보이기에 아직 바닥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제 경험상 한 두번 정도는 1900 초반까지 하락을 시키고 대세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저는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삼성전자를 10% 비중으로 매수했습니다. 지금부터는 하락할 때마다 조금씩 모아가고자 합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피 지수 하락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으나, 개인투자자들의 강력한 삼전 매수로 인해 실패한 것으로 보이기에 과거와 같은 코스피 폭락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손절하기보다는 1950선, 1900선에서 10% 비중씩 더 매수하여 물타기를 하고자 합니다.

<미국 증시>
미국 증시는 단기적으로는 안개 속에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가 해결되는 2달 뒤의 모습을 본다면 지금보다는 회복될 것으로 보이나 단기적으로는 또다시 폭락과 폭등이 반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미국보다 신흥국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보이며,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로 바뀌고 샌더스 대신 바이든이나 트럼프가 대선에서 유리해질 때 증시는 다시 호황으로 들어서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미국증시는 아직 바닥이 아니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고, 올배듀 전략 원칙5에 따라 투자를 실시하겠습니다. 더 낮은 곳이 있을 때 비로소 주식 매수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